깃헙 TIL 레포에 기록했던 내용을 정리하여 블로깅합니다.
목차
이놈이 아니라 이넘
타입스크립트에서 클래스
감당할 수 있는 타입의 범위
이넘의 기본
이넘은 자바스크립트 개발자에게는 정말 생소한 개념이다. 생긴새와 처음 봤을때의 느낌은 객체와 배열을 섞은 새로운 자료형 타입이라는 것이다. 근데 그 느낌이 얼추 맞다.
Enum은 특정 값들의 집합을 의미한다. 사용 방식은 인터페이스와 비슷한데, enum 타입 이름 {}
형태로 적용할 수 있다. 타입스크립트에서는 숫자형과 문자형 이넘을 지원한다. 두 형태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복합형 이넘이 있지만, 가급적이면 같은 형태로 정의하는 것이 좋다.
숫자형 이넘
숫자형 이넘은 기본 초기값이 배열의 인덱스처럼 0이다. 그리고 초기값을 기준으로 1씩 늘어간다. 배열과의 차이점은 초기값을 개발자가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방법은 객체를 다루는 것과 비슷하다.
숫자형 이넘은 리버스 맵핑을 지원한다. 이넘에 등록된 각각의 키와 값으로 서로의 값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숫자형 이넘만 가능하다.
// up ~ left 순서로 1 ~ 4가 지정된다.
enum Direction {
up = 1,
right,
down,
left,
}
function robotWork(command: string, work: Direction): void {
...
}
robotWork('robot go straight', Direction.right);
// reverse mapping
const upValue = Direction.up;
const upKey = Direction[upValue];
문자형 이넘
문자형 이넘은 숫자형 이넘과 정의하고 사용하는 방법이 비슷하다. 차이점은 숫자형의 경우 제일 첫 요소에게 초기값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그 값이 증가하여 부여되지만, 문자형 이넘은 각 요소에 명확한 값으로 초기화가 필요하다.
enum Direction {
up = "up"
right = "right"
down = "down"
left = "left"
}
기본적으로 자바스크립트로 클래스를 정의하는 것과 비슷하다.
클래스 내부의 맴버 변수, 객체가 생성될 때 호출되는 생성자 컨스트럭터(constructor), 그리고 특정 동작을 만드는 메서드까지, 클래스를 정의하는 방법에서 타입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와 비슷하다. extends
키워드로 클래스 상속을 받는 것도 동일하다.
class Person {
// 멤버 변수
name: string;
constructor(name: string) {
// 멤버 변수 초기화
this.name = name;
}
sayHello() {
console.log(`hi, i am ${this.name}`);
}
}
class Hankyeol extends Person {
constructor(name: string) {
// 상속받은 자식 클래스에서
// constructor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super 키워드를 사용해야 한다.
// super는 부모 클래스의 constructor를 호출한다.
super(name);
}
}
키워드로 멤버 변수 공개 범위 정하기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하면 클래스를 통한 객체 생성 및 상속시에 부모 클래스의 멤버 변수, 메서드의 공개 범위를 지정할 수 있다. private
, protected
, public
이라는 키워드를 멤버 변수 앞에 붙여 지정한다.
public
은 단어 뜻 그대로 외부에도 노출되고 상속시에 자식 클래스에도 노출되는 범위를 지정한다. 키워드 없이 클래스를 생성할 때, public이 디폴트라고 생각하면 편하다.private
는 개인적이라는 뜻처럼, 외부에도 노출되지 않고 상속이 되는 자식 클래스에도 노출되지 않는다. #
기호로 사용할 수 있다. (# 기호는 최근에 추가된 자바스크립트의 표준이다.)protected
키워드는 상속받는 클래스에만 노출되는 범위를 지정한다. 외부에서는 접근할 수 없도록 보호하는 샘이다. constructor에 붙이면 외부에서 객체를 생성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다.readonly
속성 역시 있다. constructor로 멤버 변수에 처음 값을 할당한 이후에는 값을 변경할 수 없다.class Shark {
protected familyMember: string;
public character: string;
private constructor(familyMember: string, character: string) {
...
}
}
const babyShark = new Shark('baby', 'charm') // Error: constructor is private
멤버 변수 지정 생략하기
멤버 변수를 지정하고, constructor로 초기화 해주는 코드를 매번 작성하는 것은 정말 번거로운 일이다. 위에서 멤버 변수 사용 범위를 결정하는 키워드를 이용해서 타입스크립트로 클래스를 조금 더 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constructor 함수의 인자에 들어오는 인자에 사용 범위에 대한 키워드를 붙여주면 된다.
class Shark {
constructor(public character: string) {
// public으로 정의한 요소는 자동으로 멤버 변수로 인식한다.
// this로 초기화 하는 코드도 필요없다.
}
}
static, abstract 키워드
class 내부에서 static으로 정의된 멤버 변수와 메서드는 절대적인 값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클래스로 생성되는 어떤 객체와도 상관없이 내부에서 고정된 값이다. static 키워드로 정의된 변수, 메서드는 앞에 정적이라는 말이 붙는다. (적적 멤버 변수, 정적 메서드)
정적 멤버 변수와 정적 메서드는 클래스명.변수/메서드
형태로 클래스 이름 자체에 붙어서 호출하고 사용한다.
class Shark {
static maxAge = 150;
constructor(public age: number) {}
eatHuman(): string {
// eatingAge 메서드는 정적 메서드라 아래와 같이 사용한다.
return Shark.eatingAge(this.age) ? "yammy" : "Hmm..";
}
static eatingAge(age: number): boolean {
// maxAge 변수는 정적 멤버 변수라 '클래스명.변수'로 호출한다.
return Shark.maxAge <= 50;
}
}
abstract 키워드가 붙은 클래스는 new 키워드로 객체를 생성할 수 없다. 말 그대로 클래스가 추상화 된다는 느낌이다. 또한 abstract는 클래스 내부에서 정의된 메서드 앞에도 붙을 수 있다. 그 클래스를 상속 받는 자식 클래스에서는 abstract가 붙은 메서드를 반드시 정의해주어야 한다.
abstract class Aligator { ... }
const aligator = new Aligator // Error: cannot create an instance of abstract class
class Shark {
...
abstract eatHuman() {};
}
class BabyShark extends Shark {
...
eatHuman() {...}
}
할당할 수 있는 타입/값의 범위로 따지면 편하다.
타입 호환성은 정적 타입 언어가 가지는 특성이다. 어떤 타입을 다른 타입으로 취급할 수 있을지?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을지를 판단해주는 특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타입에 호환성을 따지는 이유는 컴파일 단계에서 호환되지 않는 것을 찾기 위함이다.
특정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기 위해서는 그 타입에 할당이 가능해야 한다. 즉, 할당하려는 대상의 타입에 호환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호환 여부는 타입의 범위가 큰 것에 작은 것이 호환 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function boundary(a: number, b: number | string): void {
const v1: number | string = a;
const v2: number = b; // Error
}
위의 코드에서 v2의 경우에는 number 타입만 할당 가능한데, number | string의 값이 될 수 있는 b를 할당하려고 했기 때문에, 그 할당의 범위 크기 비교에서 호환이 이루어 질 수 없어 에러가 났다. string | number > number |
Structure Typing
타입스크립트는 값 자체로 타입 호환성을 비교하지 않는다. 값을 가지고 있는 타입의 내부 구조에 기반한다. 그래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정의된 타입들의 내부 구조 즉, 속성의 이름과 그 속성의 타입이 같다면 타입 호환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interface Human {
name: string;
age: number;
}
interface Unicorn {
name: string;
age: number;
}
const woman: Human = { name: "", age: 20 };
const wnicorn: Unicorn = woman; // 타입이 호환된다!
Interface 타입의 호환성
특정 인터페이스(A)가 다른 인터페이스(B)로 할당되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등호로 크기 비교 느낌을 가져가겠다.
A속성이름 <= B속성이름
A 개별 속성 타입 <= B 개별 속성 타입
interface Human {
name: string;
}
interface Shark {
name: string;
tooth: number;
}
const baby = { name: "baby", tooth: "28", poop: true };
const babyHuman: Human = baby; // ok
const babyShark: Shark = baby; // Error 타입 호환이 안된다.
babyHuman = babyShark; // 문제 없다. name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값의 범위!)
그래서 인터페이스 타입의 호환을 맞출때는 옵셔널 속성(?로 정의)에 주의해야 한다. 옵셔널한 속성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속성이라서 값의 범위를 넓여주는 역할을 하게된다.
함수의 타입 호환성
특정한 함수(A)에 다른 함수(B)를 할당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조건을 둘째치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함수의 실행시점에 그 함수가 어떤 타입을 띄고 있는지, 그리고 타입의 범위가 어떤지가 중요하다.
// 각 함수 타입 정의
type F1 = (a: number, b: string) => string;
type F2 = (a: number, b: string | number) => string;
type F3 = (a: number) => string;
type F4 = (a: number) => string | number;
// 함수
let f1: F1 = (a, b) => `${a}, ${b.length}`;
let f2: F2 = (a, b) => `${a}, ${b}`;
let f3: F3 = a => `${a}`;
let f4: F4 = a => (a < 10 ? a : "not a");
// 할당 검사
f1 = f3; // ok -> f1의 매개변수가 더 많다. (감당해야 할 값의 범위가 작다.)
f3 = f1; // Error -> 매개변수 차이가 난다.
f1 = f2; // ok -> b라는 매개변수가 f2의 b에 호환된다.
f2 = f1; // Error -> f2의 b 매개변수에 범위가 더 넓어서 호환이 되지 않는다.
f4 = f3; // ok
f3 = f4; // Error -> f4로 호출할 때 반환될 수 있는 값의 타입이 더 넓다.